지난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입주기업들은 시설과 설비 등 자산을 남겨두고 서둘러 내려와야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거듭된 요청에도 방북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공단 폐쇄 이후 아홉 번째로 방북을 신청했는데, 통일부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민 / 통일부 대변인] <br />먼저 개성공단 자산 점검을 위한 기업인 방북 관련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이 지난 4월 30일 신청한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을 승인하기로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기업들의 방북이 조기에 성사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우리 국민의 재산 보호 차원에서 이번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하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개성공단 기업들인의 자산 점검 방북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관련돼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 하에 우선 세계식량계획 WFP, UN아동기금 유니세프의 북한 아동, 임산부 영양 지원 및 모자보건 사업 등 국제기구 대북지원 사업에 자금 800만 불을 공여하기로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대북 식량 지원 문제는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, 또는 대북 직접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5171721260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